대학원소식

정책과학대학원, 개원 20주년 기념식 개최 및 한국여성의정 장학사업 선정

  • 작성일 : 2019-01-14
  • 조회수 : 977
  • 작성자 : 관리자

정책과학대학원(원장 최대석)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28일(수)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개원 20주년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1998년 개원한 정책과학대학원은 공공정책학, 문화예술정책학, 언론홍보학, 기록관리학 등 4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직 여성들이 각 분야의 최신 이론 및 경향을 배울 수 있는 석사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소속기관인 기록관리교육원과 여성지도력개발센터를 통해 보다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엘리트 인력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을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64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책과학대학원의 전·현직 교수진, 동문과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해 20년간의 정책원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는 정책과학대학원 언론홍보학 전공 졸업생인 KBS 이윤희 기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경민 동창회장(공공정책학)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전 초빙교수), 조현옥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전 초빙교수), 서영교 의원(공공정책학) 등 내·외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미경 이사장은 “현장에서 이화의 저력을 느낄 때가 많다”며 “여러분도 이화의 교육이념을 마음에 새기고, 현업에서 사회공헌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서영교 의원은 대학원에서의 추억들이 떠오른다고 소회를 전하고 “이화 후배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선배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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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발전기금 약정식에서는 김순옥 차기 동창회장(공공정책학)이 5천만 원, 동창회장단 6명이 각 2백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한 약정서를 김훈순 대외협력처장에게 전달했다. 또한 동문들 가운데 본 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김순옥 차기 동창회장과 최영은 동문(언론홍보학)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이 진행됐다. 2부 만남의 시간에는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0주년 홈커밍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편, 정책과학대학원은 교수진 확보, 교육대상 확보 능력, 교과과정 등 종합적인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최근 ‘한국여성의정 장학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3년 국회의장 산하 법인으로 설립된 한국여성의정(상임대표 이연숙)은 전·현직 여성국회의원이 모여 성 평등한 정치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 및 국민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여성정치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대석 원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정책과학대학원은 한국여성의정과 함께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와 여성정치 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전문성을 가진 여성정치인 배출을 위해 꾸준한 교육과정 개발·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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